(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18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44.24포인트(0.12%) 상승한 38,日닛098.37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17.37포인트(0.64%) 상승한 2743.57을 나타냈다.
세일즈포스와 콜스 등 일부 기업의 실적 부진과 엔비디아의 반락에 간밤 뉴욕 증시는 하락했으나 일본 증시는 반발 매수세에 나흘 만에 반등에 나섰다.
닛케이 지수는 심리적으로 중요한 고비로 여겨지는 38,000선을 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1.3% 증가해 지난달 발표됐던 속보치(1.6% 증가)를 밑돌면서 연방준비제도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났다.
투자자들은 이날 밤 발표될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PCE 경계감 속에 지수 상승세는 제한적이다.
달러-엔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09% 오른 156.924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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