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美 기술주 강세에 상승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9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기술주 강세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10시 1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09.55포인트(0.53%) 상승한 38,日닛686.6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5.73포인트(0.58%) 상승한 2,731.49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미국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졌다.

일본 증시에서도 소프트뱅크그룹(TSE:9984)과 어드밴테스트(TSE:6857)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5월 무역수지(예비치)가 1조 2천 213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보다 약 7천 500억 엔가량 적자폭을 키운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인 8천800억 엔도 상회했다.

다만 수출 규모는 엔저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전년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1% 하락한 157.820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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