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가정용품 제조업체 윌리엄스-소노마(NYSE:WSM·소노마)가 호실적에 주가가 30% 넘게 폭등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오후 12시 현재 소노마의 주가는 전장 대비 28.34% 뛴 176.13달러를 기록했다.
소노마의 주가는 장 중 32.20%까지 상승률을 높이기도 했다.
소노마의 주가가 폭등한 것은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강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영업이익률을 17.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17%에서 개선된 것이다. 또한 영업 이익률 전망치를 17.8~18.2%로 기존보다 0.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이익은 2억4천900만달러,美가 주당순이익(EPS)은 1.96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이익은 2억3천729만달러, EPS는 1.83달러였다.
조정 EPS 1.96달러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77달러를 웃돈 수치다.
3분기 매출은 18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18억5천만달러 대비 감소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는 17억8천만달러였다.
관련 종목: 윌리엄스-소노마(NYSE:WSM·소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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