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1월21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11월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2%↑ S&P500 0.00% 나스닥 0.11%↓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20bp 오른 4.405%

-달러화 : 엔화,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486포인트(0.458%) 오른 106.690

-WTI : 전장 대비 0.52달러(0.75%) 낮아진 배럴당 68.87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혼조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 약세를 보였으나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다만,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성.

장 마감후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실망스러웠다는 반응.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350억8천2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17% 증가. 시장 전망치 331억6천만달러도 상회.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81센트로 전망치 75센트를 앞질러. 엔비디아는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375억달러±2%'로 제시했는데 시장은 투매로 실망감을 드러내는 중.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한때 낙폭은 5%까지 벌어지기도.

미국 대형 소매업체 타겟이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주가가 21% 폭락. 알파벳은 법무부가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의 매각을 명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며 1% 넘게 하락. 제약주는 대체로 강세.

△ 미국 국채가격은 소폭 하락.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 영국산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확전 공포가 커졌으나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약한 수요가 확인. 또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달러지수 강세 등에 국채가격은 등락 끝에 약보합으로 마감.

미국 달러화 가치는 4거래일 만에 상승. 연준의 내달 금리 동결 가능성이 절반으로 높아지며 달러 반등 양상.

*데일리 포커스

-'빅컷' 반대 보먼 이사 "신중해야…중립에 생각보다 가까울 수도"[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039]

매파적 성향이 가장 강한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이사가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 보먼 이사는 20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팜비치 포럼클럽 연설에서 "중립금리에 대한 나의 추정치는 팬데믹 전보다 훨씬 높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현재 생각하는 것보다 중립적인 기조에 더 가까울 수도 있다"고 발언.

그는 "목표점(중립을 지칭)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더 잘 평가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낮추는 데 있어 신중하게(cautiously) 나아가는 것을 나는 선호한다"면서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정책금리가 중립 수준에 도달하거나 심지어 그보다 낮아질 위험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

-쿡 연준 이사 "추가 인하 적절…규모와 시점은 지표에 달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037]

리사 쿡 미국 연준 이사는 중립적인 수준을 향해 정책금리를 추가로 내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 쿡 이사는 20일(현지시간) 버니지아대학 행사 연설에서 "시간이 지나면서(over time) 정책금리를 더 중립적인 스탠스로 옮기는 것이 적절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연준이 지난 9월 50bp에 이어 이달 25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은 "정책 제약을 제거하는 쪽으로의 강력한 조치였다"고 설명. 그는 "나는 여전히 적절한 정책금리 경로의 방향은 아래쪽이라고 본다"면서도 "금리 인하의 규모와 시점은 입수되는 데이터와 변화하는 전망, 위험의 균형에 달릴 것"이라고.

-美 재무부 20년물 입찰 금리 4.680%…수요 대폭 약화[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041]

미국 재무부가 16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2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수요가 매우 약화. 20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20년물 국채금리는 4.680%로 결정.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437%. 응찰률은 2.34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2배를 하회.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9.5%.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600 미국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1410 일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 연설

▲1700 호주 미셸 블록 호주 중앙은행(RBA) 총재 연설

▲2000 영국 11월 영국산업연맹(CBI) 산업현황보고서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30 미국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

▲2230 미국 1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2245 미국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000(22일) 미국 콘퍼런스보드(CB) 경기선행지수

▲0000 미국 10월 기존주택판매

▲0030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천연가스재고

▲0100 미국 11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제조업활동지수

▲0225 미국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310 미국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인튜이트, 로스 스토어스, 디어 실적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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