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글로벌 "모기지 금리, 차환 촉발되려면 200bp는 더 내려가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모기지 금리가 최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어느 정도 내리긴 했으나 작은 규모라도 차환 기류(refinancing wave)가 형성되려면 200bp는 추가로 내려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와 30년물 모기지 금리의 추이
[출처 :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26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글로벌은 이날 투자 노트에서 "최근의 미국 국채 랠리로 모기지 금리가 70bp 하락하면서 2023년 5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면서도 "여전히 전반적으로 모기지 유니버스는 외가격(out of the money)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모기지 시장에서 20% 정도의 차환 움직임이라도 나타나려면 모기지 금리는 여기서 200bp는 더 내려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도 약 6.5%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아직 차환 움직임은 활발하지 않으며 모기지 금리가 4.5%는 돼야 차환이 일부라도 나타날 것이라는 게 BofA의 판단이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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