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2025년까지 사상 최고치…"비트코인 30% 급락이 먼저"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 전에 30% 되돌림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 매튜 시겔은 "알트코인의 경우 여름 시장 조정 기간에 최대 60%까지 급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반에크는 또한 2025년 미국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채택하고,암호화폐년까지사상최고치quot비트코인급락이먼저quot국제뉴스기사본문 더 많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가 규제 승인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기관 투자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암호화폐 시장은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에게 꾸준히 주목받고 있으며, 2025년까지 상당한 성장이 예상된다.

최근 분석에서는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전망치는 최소 17만5천 달러까지 높아졌다. 이는 반에크의 낙관적인 전망과 일치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상 최고치로 가는 길은 순탄치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 또한 '플래시 크래시(급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투자자들이 하락 시기에 전략적으로 매수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보고서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중요한 매수 지점에 근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7시 44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1.75% 상승한 103,183.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사상 최고치인 103,988.35달러를 경신한 후 되밀렸으나 재차 고점을 향해 회복하는 모습이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새로운 리더십으로 개편될 경우 여러 현물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이 승인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 ETP는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기능과 이더리움 및 비트코인의 실물 거래 및 상환 기능을 포함할 수 있다.

매체는 비트코인의 글로벌 경제 전략에서의 역할도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폼프 인베스트먼트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의 주권 전략으로서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제재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활용되고 국가 재정 회복력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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