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의 5월 외환 보유액이 엔화 매수 개입 영향으로 7조 4천억 엔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5월 말 외환 보유액이 1조 2천315억 달러로 전월 대비 474억 달러(3.7%,日월 약 7조 4천억 엔)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미국 국채를 포함한 유가증권이 크게 감소했다.
이는 34년 만에 처음으로 엔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 엔화 매수 및 달러 매도 개입이 영향이다. 외환 보유액은 외환 개입의 재원이 된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 달 31일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외환 개입 운영 총액이 9조 7천885억 엔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4월 29일과 5월 2일에 엔화 매수 개입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sy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3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