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상장 첫날 7.2% 하락 마감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주가가 상장 첫날 7%대 하락하며 마감했다.

 

현대차 인도법인,현대차인도법인상장첫날하락마감국제뉴스기사본문 인도증권거래소(NSE)에서 증권 상장 기념식 개최
[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현지시간)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 주식은 1천819루피(21.63달러)에 마감됐다.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1천960루피(23.31달러) 대비 7.2% 하락한 수준이다.

앞서 현대차 인도법인은 총 2천785억6천만루피(33억달러) 규모의 IPO를 단행했다.

모회사인 현대차는 보유한 인도법인의 주식을 매각하는 '구주 매출' 방식으로 IPO 구조를 짰다.

인도법인에 직접 자금이 들어오는 신주 발행은 제외한 것이다.

현대차의 IPO에는 블랙록과 싱가포르 투자공사(GIC), 피델리티 등 굴지의 글로벌 기관 투자자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크란티 바티니 웰스밀스 주식 전략담당 이사는 "단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더 나은 투자"라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2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관련기사

  • 정의선 회장이 말하는 인도법인 IPO의 의미는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인도법인은 인도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