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인하 가시권 시사…"인플레 2% 기다리면 늦다"(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트럼프 피격에는 "이 땅에 폭력이 설 자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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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관해선 "2026년 5월까지 자리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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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점은 시사했으나 구체적인 시점은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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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출처 : 워싱턴 D.C. 경제클럽 생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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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경제클럽 콘퍼런스에 참석해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창립자와 대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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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은 대담에서 연준이 왜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 인하를 기다리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길고 가변적인 시차를 두고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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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것이 시사하는 바는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린다면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게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당신이 하고 있는 긴축이나 지금까지 진행돼 온 긴축 수준이 여전히 영향을 발휘하고 있고 이는 아마도 인플레이션을 2% 아래로 견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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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은 "대신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까지 되돌아갈 것이라는 더 강한 자신감의 근거를 찾고 있다"며 "자신감을 고양하는 것은 더 좋은 물가상승률 지표인데 우리는 최근 일정 부분 그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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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이처럼 너무 늦지 않게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면서도 "어떤 회의에서든 한 방향이나 또 다른 방향의 신호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이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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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선 "경착륙은 가능성이 작은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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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월 의장은 지난주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깜짝 하락'하고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일부 지표가 둔화하면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급격히 커진 이후 처음 공개 석상에 나온 것이다. 그런 만큼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시점과 관련해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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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파월 의장은 대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피격된 사건과 관련해 "이 땅에 폭력이 설 자리는 없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심각한 상태가 되지 않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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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트럼프 재집권시 임기를 다 못 채우고 연준 의장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관측을 의식한 듯 "(임기가 끝나는) 2026년 5월까지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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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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