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적인 통화 완화 기대가 작용한 영향을 받았다.
16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이날 중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장 대비 1.99bp 하락한 1.7757%에 거래됐다.
장중 2.11bp까지 낙폭을 키우며 1.7745%로 사상 최저치 기록을 새로 썼다.
30년물 금리는 2.38bp 하락한 2.0010%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 14일 중국 인민은행 관계자가 중국이 지급준비율(RRR)을 추가로 인하할 여지가 있다고 말한 영향을 받았다.
중국 국영 방송 CCTV에 따르면 인민은행 연구국장 왕신은 중국의 통화정책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고려사항을 언급하면서 지준율을 낮춰 포괄적 사회 자금 조달 비용을 꾸준히 감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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