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금·은 고공행진에 매력적인 ETF 4종은"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은값도 수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귀금속에 매력적으로 노출되는 상장지수펀드(ETF) 4종을 소개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abrdn Physical Silver Shares ETF(티커 SIVR)',금은고공행진에매력적인ETF종은quot국제뉴스기사본문 'iShares Silver Trust(SLV)', 'Invesco DB Precious Metals Fund(DBP)', 'abrdn Physical Precious Metals Basket Shares ETF' (GLTR)' 등 4개 ETF 종목을 최상위권이라고 지목했다. BofA는 해당 ETF가 자산이 비슷한 다른 ETF에 비해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BofA는 또 해당 ETF로 대표되는 섹터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견해' 등급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해당 펀드들은 은, 금, 팔라듐, 백금 등에 대해 다양한 형태로 물리적 투자를 하는 형태다.

BofA의 조사에 따르면 원자재 전반에 대해서 40%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펀드가 1945년 이후 미국 국채 40%를 보유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연 0.8% 웃돌았다.

BofA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실적 호조에도 원자재의 장기 수익률은 여전히 사상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자재 전반의 상품지수는 1970년대에 연 20% 수익을 냈고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에는 평균 5~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대공황 이후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BofA의 ETF 전략가인 제라드 우다드는 "원자재는 여전히 금융 자산에 비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전 세계적으로 5%씩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방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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