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재선 포기 가능성을 주변에 언급했다는 언론 보도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치솟았다.
각종 이벤트에 대한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장중 해리스 부통령은 43%의 확률로 가장 유력시되는 민주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바이든 대통령(35%)을 제친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가 될 확률은 10~20% 정도에 머물다가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를 계기로 급등했다. 이날 앞서 NYT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주 TV 토론 이후 핵심 측근에게 여론 동향에 따라 후보직을 포기할 가능성을 거론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완전한 거짓"이라며 즉각 부인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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