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7월3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7월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41%↑ S&P500 0.62%↑ 나스닥 0.84%↑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40bp 하락한 4.438%

-달러화 : 엔화ㆍ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141% 내린 105.682

-WTI : 0.57달러(0.68%) 하락한 배럴당 82.81달러

*시황 요약

△뉴욕 증시는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의 발언에 동반 상승세로 거래를 끝냄. S&P500 지수 사상 처음으로 5,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500선 위에서 장을 마침. 나스닥종합지수도 18,000선 위에서 처음으로 마감.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치를 향해 되돌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언급.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이달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814만건으로 집계. 이는 전월 대비 22만건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0만건 감소.

기업별로는 테슬라(NAS:TSLA)가 10% 넘게 급등. 테슬라는 올해 2분기 총 44만3천956대를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4.8% 줄었다고 발표. 엔비디아(NAS:NVDA)는 1.3% 하락하며 시가총액 3조달러선을 간신히 지켜냄.

△미국 국채가격은 사흘 만에 상승세로 마감. 지난 이틀간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 속에 파월 의장의 발언이 더해지면서 매수 심리가 살아남.

달러화 가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최근 연속 크게 올랐던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 반전하면서 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했음.

뉴욕 유가는 2개월 만의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 마감. 전날 2% 넘게 뛴 데 따른 조정 심리로 분석.

*데일리 포커스

-파월 "디스인플레 경로 회복 중…인하는 자신감 더 필요"(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554]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가 다시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다고 언급.

2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최신 지표와 그 앞선 지표는 우리가 디스인플레이션 경로로 돌아가고 있음을 어느 정도 시사한다"고 말했음.

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치를 향해 되돌리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언급.

연초 반짝 튀어 올랐던 인플레이션이 다시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로 돌아섰음을 인정한 발언으로 해석.

다만, 그는 "정책을 완화하거나 줄이는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 자신감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음.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날 구체적인 날짜를 언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

-시카고 연은 총재 "금리인하, 몇 달 내로 단행돼야"[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560]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향후 몇 달 안에 기준금리가 인하돼야 한다고 강조.

2일(현지시간) 굴스비 총재는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콘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물가상승률이 계속 낮아지는 상황에서 현재 수준의 정책금리를 유지하면 수요에 더 강한 하방 압력을 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함.

굴스비 총재는 "우리는 현재 제약적"이라며 "실질 연방기금금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 그는 이에 대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통화정책을 긴축하는 게 선택에 따른 게 아니라 원래 그러하게 돼 있다(by default)"고 설명.

-佛-獨 스프레드, 3주래 최소로 축소…"극우 막자" 합종연횡[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558]

유럽 분열 위험의 가늠자로 흔히 쓰이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채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가 3주만의 최소치로 축소.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화면번호 6532번, 6533번)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프랑스-독일 10년물 스프레드는 68.05bp로 전장대비 1.28bp 좁혀짐. 이 스프레드는 지난달 12일 이후 최저치로 후퇴.

프랑스 조기 총선 결선투표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RN)의 단독 과반을 막기 위한 프랑스 중도, 좌파 진영의 합종연횡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헝 의회' 출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에 힘이 실림.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00 호주 6월 S&P 글로벌 합성 PMI

▲0800 호주 6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0930 일본 6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PMI

▲1030 호주 5월 소매판매

▲1045 중국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1655 독일 6월 독일 서비스업 PMI

▲1700 EU 6월 S&P 글로벌 유로존 서비스업 PMI

*미국 지표/기업 실적

▲6월 ADP 고용 보고서

▲6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6월 S&P글로벌 서비스업 PMI

▲6월 ISM 비제조업 PMI

▲5월 공장재수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미국 독립기념일로 주식시장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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