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동유럽 대형은행인 에르스테 그룹이 독일 국채(분트) 중장기물 금리가 박스권에서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보다 다른 요인을 주목할 것으로 봤다.
에르스테 그룹의 프리드리히 모스트벡 리서치 헤드는 4일(현지시간) "미국의 정책금리 가이드라인 등은 분트 금리 하락 압력을 가할 수는 있다"면서도 "중장기 구간의 분트는 변동성이 크면서도 박스권을 벗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분트 중장기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확실성이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프랑스 총선 결과를 지켜봐야 하고,분트중장기물금리ECB금리인하에도박스권변동성quot국제뉴스기사본문 프랑스 정부가 국가 예산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모스트벡 헤드는 "분트 단기물 금리는 ECB의 추가 금리인하가 가까워지면서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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