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과도한 엔화 움직임에 적절한 조치 취할 것"(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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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스즈키 순이치 일본 재무상이 과도한 엔화 움직임에 대해 재차 경고했다.

31일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순이치 재무상은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해 통화가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과도한 통화 이동은 바람직하지 않아 시장 움직임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엔화 움직임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日재 그는 "금리가 높아지면 정부의 이자 지급 부담을 증가시키고 재정 정책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며 "재정 건전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순이치 재무상 발언으로 달러-엔 환율은 하락 전환했다. 오전 10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8% 하락한 156.680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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