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美 금리 인하+기술주 강세'에 상승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8일 일본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기술주 강세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03.14포인트(0.77%) 상승한 39,日닛684.5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4.71포인트(0.54%) 오른 2,757.79를 나타냈다.

연준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 추가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의 완화적 기조가 이어지면서 미국 증시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장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타났다.

이에 일본 증시에서도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도쿄일렉트론(TSE:8035)과 디스코(TSE:6146)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22% 오른 153.190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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