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홍콩 주식시장 강세가 기업 가치를 높여 기업 자금 조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JP모건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쇼어드 리나트는 "신규 상장 후보자들은 기업공개(IPO) 가격에 대한 기대치를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있다"며 "자본에 목마른 기술 스타트업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올해 저점인 지난 1월 22일 비교해 26% 상승했고 상하이종합지수도 지난 2월 5일 저점 대비 15.3% 올랐다.
홍콩의 주식 랠리로 1조달러 이상의 자본이 증시에 유입됐다.
그녀는 "시장 심리 개선으로 기업들은 자금 조달을 더 열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홍콩 IPO 시장은 지난해까지 항셍지수의 4년 연속 하락으로 올해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급감한 82억홍콩달러(10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1분기에는 상하이,모건quot증시강세로홍콩중국IPO시장턴어라운드할것quot국제뉴스기사본문 선전, 베이징에서 총 65% 급감한 230억위안(32억달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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