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과도한 엔화 움직임에 모든 조치 취할 것"(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통화시장 면밀히 주시…통화개입은 절제된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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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스즈키 ?日재이치 일본 재무상은 과도한 엔화 움직임에 대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놓았다.

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즈키 재무상은 "금리가 플러스(+) 영역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일본 재정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 유지가 필요하다"며 "5월 말 기준 일본의 외환보유액 감소는 외환시장 개입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도한 외환 움직임에 대해 조처할 것"이라며 "과도한 움직임을 해결하기 위해 외환 개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외환 개입은 절제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외환 개입을 위한 준비금 한도를 고려하지 않는다"며 "개입은 필요성과 효과를 고려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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