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흑자 826억2천만 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의 5월 수출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글로벌 수요 회복에 힘입어 수입보다 수출이 가파르게 확대되면서 무역 흑자도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달러 기준 중국의 5월 수출이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4.8%보다 높은 수준이며 지난 4월 기록한 1.5% 증가보다 크게 높아졌다.
수입은 전년보다 1.8%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0% 증가와 지난 4월 8.4% 증가를 상당히 밑돈 수준이다.
수출이 수입보다 월등히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5월 무역수지는 826억2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시장은 737억 달러 흑자를 예상했다.
위안화 기준 중국의 5월 수출은 전년보다 11.2%,中월 수입은 5.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5천864억 위안 흑자였다.
sskang@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2시 3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관련기사
- 中 5월 수출 전년비 7.6% 증가…예상치 4.8% 상회
- 中, 공급 과잉 막기 위해 신규 주택 개발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