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스케 "ECB 12월 추가 인하 전망…사이클 진입 확인 안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라가르드 총재 "국면 진입?단스케quotECB월추가인하전망사이클진입확인안해quot국제뉴스기사본문…그렇게 말하지 않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덴마크 최대은행 단스케방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2월 금리를 다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단스케방크는 6일(현지시간) ECB가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25bp 인하한 뒤 낸 보고서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금리 인하 사이클로 진입하는 것인지 여부에 관해 확인해 주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우리가 오늘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되돌리는 국면으로 진입하는 것인가"라고 자문하고 나서 "나는 자진해서 그렇게 말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인하 사이클로의 진입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제하면서도 "이는 데이터에 달려 있으며, 매우 불확실한 것은 우리가 움직일 속도와 걸리는 데 드는 시간"이라고 부연했다.

단스케방크는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ECB는 특정 회의나 금리 경로를 미리 약속하길 원치 않는다"고 진단했다.

단스케방크가 분해한 유로존의 기저 인플레이션 압력.
출처: 단스케방크 홈페이지.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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