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7일(현지시간) 2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1%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2.6%에서 0.5%포인트 상향된 결과다. GDP 나우의 2분기 추정치는 지난 3일 1.8%까지 하락한 뒤 연속 상향돼 다시 3%대로 복귀했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미국의 지난 5월 고용과 4월 도매재고를 반영한 결과,나우분기성장률로상향고용호조에대복귀국제뉴스기사본문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2.4%에서 2.8%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 국내투자 증가율은 5.8%에서 7.7%로 상향됐다.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7만2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19만명)를 크게 웃돌았다. 4월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0.1% 늘어 예상치(+0.2%)에 못 미쳤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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