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앞으로 10년간 보유해야 할 성장주는…."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웨이스트·리퍼블릭·트랜스다임·헤이코·케이시스·애노비스 주가 흐름: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월가에서도 성장주에 집중하는 펀드 매니저 가운데 일부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NYS:WM),앞으로년간보유해야할성장주는quot국제뉴스기사본문 리퍼블릭 서비시스(NYS:RSG), 트랜스다임 그룹(NYS:TDG), 헤이코(NYS:HEI),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스(NAS:CASY), 애노비스 바이오(NYS:ANVS) 등을 향후 10년 동안 매수하고 보유해야할 종목으로 지목했다고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웨이스트 매니지먼트(NYS:WM)와 리퍼블릭 서비시스(NYS:RSG)



카네기 인베스트먼트 카운셀의 리서치 디렉터인 그렉 할터는 쓰레기 처리 업체인 웨이스트 매니지먼트(NYS:WM)와 리퍼블릭 서비시스(NYS:RSG)가 장기 성장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

그는 "속담처럼 쓰레기는 수거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두 회사 모두 규모가 크고 기존 경로를 따라 고객기반을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들은 쓰레기 수거에 대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역사적으로 봐도 매년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두 회사 모두 쓰레기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면서 이 분야에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 센터와 인공지능(AI)을 위한 에너지 수요 증가로 (쓰레기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도가 향후 10년 동안 배당금을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주식의 주가가 지난 몇 년 동안 강하게 상승해 주가수익비율(PER)이 확장된 것처럼 보이지만, 최근 주가가 하락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두 종목 모두 10년 보유하는 게 적합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트랜스다임 그룹(NYS:TDG)과 헤이코(NYS:HEI)



항공기 교체 부품을 공급하는 트랜스다임 그룹(NYS:TDG)과 헤이코(NYS:HEI)도 수년 동안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종목들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항공기 교체 부품은 대부분 두 회사 가운데 한 군데에서 조달해야 한다.

그는 "이는 새로운 안전벨트나 항공기 화장실 문 손잡이가 필요하다면 트랜스다임 그룹(NYS:TDG)이나 헤이코(NYS:HEI)에서 구매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는 항공기 부품 사업은 순정 장비와 애프터마켓으로 나뉜다. 애프터 마켓은 순정 장비 제조업체가 만들지 않은 교체 부품 시장이다.

할터에 따르면 순정 장비 부문의 사업은 작은 데다 35년에서 40년 정도 지속될 수 있지만, 애프터마켓 장비는 약 50년 동안 지속될 수 있고 '훨씬 더 큰'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그는 지난 15년동안 10번의 대규모 일회성 배당금을 지급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또 다른 수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스(NAS:CASY)



편의점 체인인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스(NAS:CASY)는 당장은 저평가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주식이라고 할터는 말했다.

그는 케이시스가 더 나은 가격 책정, 브랜딩, 적절한 잉여현금흐름, 우수한 운영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큰 '양질의 성장'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종목은 지난 수년 동안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애노비스 바이오(NYS:ANVS)



그리니치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바한 잔지지안은 바이오테크 주식인 애노비스 바이오(NYS:ANVS)를 선호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고 강조했다.

바한 잔지지안은 해당 회사가 현재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모든 것이 임상 시험 결과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약물 승인 여부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이분법적 결과를 가진 매우 투기적인 주식"이라면서 만약 애노비스 바이오(NYS:ANVS)의 약물이 승인되면 주가는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약물이 승인되지 않으면 회사는 아마도 문을 닫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애노비스 바이오(NYS:ANVS)가 아직은 수익을 올리지 못했고 비용만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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