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출발…바이든 사퇴에 불확실성 해소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유럽증시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급변한 미국의 정치 지형을 살피면서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22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 오후 4시 33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50% 상승한 4,유럽증시일제히상승출발바이든사퇴에불확실성해소국제뉴스기사본문851.34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영국 FTSE100 지수는 0.58% 오른 8,203.22를, 독일 DAX30 지수는 0.35% 높아진 18,235.36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51% 뛴 7,572.95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33% 솟은 34,328.02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 시장의 투자자들은 미국 대선 정국을 주시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로 민주당이 더 큰 혼란에 빠지면서 '트럼프 2기' 가능성이 더 커질지, 아니면 바이든 대신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로 나서면서 그를 꺾을 수 있을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

현재로선 바이든의 사퇴 확정이 유럽 증시에 긍정적 재료로 작용했다. 불확실성에 따른 매도세가 일부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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