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RBA, 금리 인상 위험 여전…호주 물가 놀라운 상승세"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호주 물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자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상 경계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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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UBS의 조지 타레노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고 임금 상승률이 여전히 문제가 된다면 RBA가 향후 몇 달 동안 금리를 25bp 인상할 수 있는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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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호주 통계청(ABS)은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 3.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연 3.4%를 0.2%포인트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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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노우 이코노미스트는 "호주의 인플레이션이 놀랍게도 상승세"라며 "이는 RBA에 우려스러운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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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는 여전히 RBA가 공식 현금 금리를 4.35%로 더 오래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첫 번째 금리 인하는 내년 2월 이후 25bp 인하될 것으로 UBS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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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경계가 다시 강해졌으나 향후 CPI가 다시 낮아질 가능성도 함께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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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노우 이코노미스트는 "호주 연방 정부의 최근 2024∼2025년 예산안에는 생계비 보조금이 포함돼 있어 기술적으로 헤드라인 CPI를 낮출 수 있다"며 "여기에 주 정부의 추가 보조금이 더해지면 CPI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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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따라서 RBA가 8월에 예측을 검토할 때 올해 4분기 CPI 전망치를 전년 대비 3.8%로 낮출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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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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