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대규모 부양 벗어나려면 채권 매입 축소가 적절"(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대규모 통화 부양책에서 벗어나기 위해 채권 매입을 줄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에다 BOJ 총재는 의회에서 "3월 결정 이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큰 실수를 피하기 위해 단기 금리를 언제,총재quot대규모부양벗어나려면채권매입축소가적절quot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얼마나 올릴지 결정할 때 신중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BOJ는 8년간의 마이너스 금리와 수익률곡선 제어(YCC) 정책을 종료했다.

그러나 3월 정책 전환으로 인한 급격한 금리 급등을 막기 위해 매월 약 6조 엔 상당의 국채 매입을 계속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우에다 총재의 발언으로 시장은 다음 주 13~14일로 예정된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BOJ가 대규모 채권 매입을 축소하고 시장의 금리 영향력을 허용하는 정책을 결정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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