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 사망에 이스라엘 비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가재도구 들고 피난가는 팔레스타인인들
(칸유니스 AP=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재도구를 이거나 들고 피난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칸 유니스에서 군사작전을 앞두고 또다시 대피령을 내렸다. 2024.08.12 passion@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발견해 수습한 민간인 인질 여섯명의 사망에 대해 이스라엘군을 비난했다.

31일(현지시간) 하마스의 고위 관리인 이자트 알리쉬크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협상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인질 사망에 대해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이날 이스라엘방위군(IDF)는 가자지구 남부 라파 지역에 있는 지하 터널에서 하마스에 인질로 잡혔다가 목숨을 잃은 시신 여섯 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인질 중엔 이스라엘계 미국 국적자인 허시 골드버그 폴린도 포함됐다고 미 정부는 밝혔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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