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美 국무장관,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13일 중동 순방…군사 긴장에 대응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을 방문해 중동의 고조된 군사적 긴장에 대응한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오는 13일 저녁 중동 지역의 분쟁을 해결하고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동 국가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블링컨 장관의 일정에는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문에는 중동 국가 간의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유도미사일 잠수함의 중동 배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이 잠수함 배치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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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브릿지 "터질 기술주 거품 없다…매도세 지속 않을 것"
- 이달 초 글로벌 증시 폭락 이후 시장이 조심스럽게 반등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크로스브릿지 캐피탈의 매니시 싱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주 거품이 터져 지속적인 침체를 초래할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며 "약세 패턴에 진입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미국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지수가 1.6% 하락하고 8월 들어서도 4% 이상 하락하면서 시장에서는 기술주 거품이 터질지를 두고 논쟁이 불거졌다. 그러나 싱 CIO는 "기술 거품을 보지 못했다"며 "몇 주식이 좋은 성과를 냈고 실적도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가총액과 관계없이 각 주식에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하는 동일 가중치 기준으로 나스닥 지수를 보면 지난 3년 동안 지수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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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앞두고 혹시나"…JP모건이 제시한 '테일 헤지' 전략
- 이번 주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물가 지표가 최근 증시의 극단적인 변동성을 더욱 자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JP모건의 전략가들은 경제 지표의 예상 밖 결과에 대비한 옵션거래 전략을 고객에게 조언한다. 간밤 미국 증시는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미국시간으로 오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실망스러운 고용 보고서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되는 만큼 혹시나 하는 위험에 대비하고 싶은 투자자들의 열망도 커졌다. JP모건은 지표 발표를 앞두고 리스크가 제한된 두 가지 파생상품 전략을 검토했다. 첫 번째 거래 전략은 '테일 헤지(tail hedge)'로, 예상보다 높은 CPI 발표에 대비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풋옵션을 매수하는 것이다. '테일 헤지'는 발생 확률은 낮지만 발생하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벤트에 대비해 손실을 줄이거나 이익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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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I 주식에는 숨겨진 위험은…감가상각 이슈"
- 인공지능(AI) 붐의 혜택을 받는 기업들이 성과를 증명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이 고려하지 못한 숨겨진 비용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바클레이즈는 대규모 AI 칩 투자와 관련된 감가상각은 투자자들이 이들 기업에 대한 가치 분석에서 고려하지 않는 숨겨진 위험이라고 말했다. 감가상각은 시간 흐름에 따른 유형자산의 가치 감소를 회계에 반영하는 방법이다. 즉, 거대 기술 기업이 수십억 달러 상당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칩을 구매할 때 이를 즉시 비용으로 기록하지 않고 자본 지출로 처리한다. 자본 지출은 회사의 손익 계산서에 즉시 반영되지 않고 자산의 내용연수 동안 감가상각 비용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큰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AI GPU 칩의 유용한 수명이 예상보다 훨씬 짧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AI 칩의 혁신 주기가 점점 빨라지면서 예상보다 높은 감가상각비가 발생해 결국 이익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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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美 항모 뜨자 유가 급등…채권↑주가 혼조·달러 약보합
- 12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이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에 반응했다. 미국 정부가 항공모함 타격대와 잠수함을 중동에 파견하기로 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가 급등 속에서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확대의 조짐이 포착됐다. 뉴욕증시가 혼조로 마감했다. 최근 증시가 급반등한 데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경계심이 시장을 채워나갔다. 미국 국채가격이 장 중 약보합을 보이다 강세로 마감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팽창하면서 안전자산으로 도피하는 수요가 강해졌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밀렸다. 달러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향후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급락했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다가 오후 장 들어 중동의 군사적 긴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낙폭을 축소했다. 뉴욕유가가 4% 넘게 급등했다. 미국 정부가 항공모함 타격대와 잠수함을 중동에 파견하기로 하자 군사적 긴장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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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애플 주식 매도 차익에 세금 150억달러 낼지도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NYS:BRK)가 주식 매도에 따른 차익으로 인해 거액의 세금을 낼 수 있다고 배런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분기에 주식 투자로 596억달러의 과세 대상 이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대부분이 애플(NAS:AAPL) 매도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올해 2분기에 애플 주식을 3억8천900만주 정리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의 평균 매도가가 얼마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주당 34달러 정도에 매입한 주식을 186달러 부근에서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당 150달러 내외의 차익으로 총 600억달러에 가까운 수익이 발생한 것이다. 매체는 "소득세율을 25%(법인세율 21% 포함)로 가정하면 약 150억달러의 세금을 재무부에 납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플 매도 관련 세금을 고려하면 올해 미국 기업 중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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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이크로, 실적 실망에 급락한 주가 일부 만회…6% 급등
- 미국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NAS:SMCI)의 주가가 6% 반등했다. 기술주 상승세를 따라 최근에 급락한 부분을 만회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는 12일(현지시간) 전일보다 6.33% 상승한 540.98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6월 27일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엔비디아(NAS:NVDA) 등 주요 기술주가 오름세를 보이자, 동반 매수세가 들어왔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는 지난 7일에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에 못 미치면서 20.1% 폭락한 바 있다. 이익 마진이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DLC(직접 액체 냉각) 기술 등이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는 약 6개월래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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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엔비디아 등 강세 호재로 상승 출발
- 13일 일본증시는 엔비디아(NAS:NVDA) 등 일부 미국 기술주 강세의 호재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49.64포인트(2.43%) 상승한 35,874.6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0.40포인트(1.63%) 상승한 2,523.70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증시는 보합권이었지만, 엔비디아 등 기술주는 매수세가 모였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 대비 4.08% 올랐다. 슈퍼마이크로 컴퓨터(NAS:SMCI)의 주가는 6% 반등했다. 미국 기술주 강세의 흐름을 따라 일본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개장 이후 매수세가 계속 들어와 장중 상승률을 높이는 모습이다. 엔화 강세가 주춤해지면서 수출주도 오름세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도는 높아지는 상태다.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F-35 전투기를 포함한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 등을 중동에 배치하도록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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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고공행진 속에 美 주택 총가치 50조달러 돌파 기대
- 고금리에도 고공행진 하는 미국 집값에 주택시장의 총가치가 50조달러를 1년 이내에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전체 주택의 가치는 올해 6월 기준 49조6천억달러로 집계됐다. 매물 부족에 따라 집값이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주택의 총가치는 작년에 3조1천억달러 늘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등으로 집값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내년 6월 안에 50조달러 돌파가 기대됐다. 레드핀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첸 자오 헤드는 "미국 집값은 충분한 주택이 매물로 나오지 않아 가격이 하락하기 어렵다"며 "모기지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많은 잠재적 판매자와 구매자가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천천히 상승하는 패턴을 계속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통계에서 지난 6월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계절조정치)는 전월 대비 5.4% 감소한 연율 389만채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하지만, 같은 기간 미국 주택 가격은 4.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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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분기 FDI 순유출 약 20조원…역대 두번째 규모
- 지난 2분기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출 규모가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냈다고 차이신글로벌이 12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에 따르면 2분기 FDI 순유출 규모는 148억달러(약 20조3천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1998년 SAFE 데이터가 집계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 지표는 지난 2022년 1분기에 1천72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 관련 봉쇄조치 여파로 같은해 2분기에는 378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작년 3분기에는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서 121억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작년 한해로는 2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에 FDI가 대규모 순유출을 기록한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기업 채권 보유액이 22억달러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는 사상 최대폭의 감소세다. 해외 자금의 중국 주식 투자액도 작년 2분기 107억달러에서 올해 2분기 73억달러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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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지수, 장중 3% 가까이 상승해 36,000 회복
-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 지수가 장중 3% 가까이 급등해 36,000선을 회복했다. 13일 오전 한때 닛케이225 지수는 2.86% 급등한 36,025.92를 기록했다. 35,000 중반에서 1%대 상승률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곧바로 오름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 55분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773.61포인트(2.21%) 오른 35,798.61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 지수도 46.39포인트(1.87%) 오른 2529.69를 나타냈다. 미국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과 엔화 강세가 일단락된 점이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반등에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2% 상승한 147.370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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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패닉-붐, 소폭 악화…내년 경기 침체 전망 '유지'
- 연합 패닉-붐 지표가 소폭 악화되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내년 경기 침체 전망도 유지됐다. 13일 연합인포맥스 패닉-붐 사이클(화면번호 8283번)에 따르면 세계 경기 활성화 정도를 가늠하는 경기 동행 지수인 연합 패닉-붐 지표는 5점 만점에 3.11로 일주일 전보다 0.07만큼 상승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불황에 가깝다는 의미로 최근 불황 가능성이 소폭이나마 개선세를 보였으나 다시 악화된 셈이다. 흐름 또한 '콜드(COLD)' 구간에서 '패닉(PANIC)' 구간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미국 주식 불확실성 지수는 253.15로 일주일 전보다 무려 210.53만큼 상승했다. 구간 또한 '마일드(MILD)' 구간에서 패닉으로 변동이 발생했다. 미국 고위험 채권 유효이자율은 13.39%로 일주일 전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 콜드 구간에서 마일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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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지금은 이런 경기 방어 우량주가 최고의 옵션"
- 월가의 초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퍼블릭 서비스 엔터프라이즈(NYS:PEG), 애브비(NYS:ABBV), 노스롭 그루만(NYS:NOC) 등 경기 방어적인 우량주를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여기에는 로우스(NYS:L), 월마트(NYS:WMT), T 모바일 US(NAS:TMUS), 메드트로닉(NYS:MDT), CVS 헬스(NYS:CVS), 일라이 릴리(NYS:LLY),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 등도 포함됐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금리가 떨어지는 데 따라 6월 이후 방어적 우량주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전략가인 마이클 윌슨은 "지난 2주간 (증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후, 시장은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리의 견해는 여전히 주식 투자자들에게 있어 인플레이션과 금리보다는 성장이 주요 관심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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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힌덴버그 저격에 인도 아다니 그룹 주가 급락"
- 인도의 대표적인 기업 아다니 그룹 관련 주가가 급락했다고 CNBC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매도 보고서로 명성을 얻고 있는 미국의 힌덴버그 리서치가 인도증시의 규제 관련 최고 수장이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아다니 그룹 관련 특정 역외 펀드의 투자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CNBC에 따르면 아다니 그룹의 대표 기업인 아다니 엔터프라이즈는 전날 한때 인도 주요 증권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NSE(National Stock Exchange of India)에서 최대 5%까지 하락했다가 일부 손실을 만회했다. 아다니 그룹의 아다니 토탈 가스, 아다니 파워, 아다니 윌마,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즈의 주가도 이 소식에 장 중 한때 급락했다. 아다니 그룹 기업들의 전날 오전장 급락에 따른 시가총액 총 손실액은 90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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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모건스탠리기 찜한 AI 관련 글로벌 최선호 종목은"
-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유럽종목 가운데 ASML홀딩스(XTR:ASME), SAP(XTR:SAP), 세그로(LNS:SGRO), 머크(XTR:MRK) 등이 인공지능(AI) 매수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일부 AI 섹터 대표 기업들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AI에 대한 열기가 다소 가라앉았지만, 이들 종목들의 경우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분석가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1990년대 중반 '성장 공포' 단계와 유사한 징후는 유럽 반도체 기업들(다른 AI 승자들과 함께)이 기술적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향후 몇 달 내에 신고점을 찍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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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헤지펀드 매니저가 경기침체 대비해 찜한 기술주 2개"
-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댄 나일스(사진)는 12일(현지시간) '매그니피센트 7' 종목 가운데 애플(NAS:AAPL)과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를 추천했다. 해당 종목들이 경기침체에도 견딜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는 지난달 엔비디아(NAS:NVDA), 알파벳 A(NAS:GOOGL), 아마존닷컴(NAS:AMZN), 애플(NAS:AAPL),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NAS:META),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테슬라(NAS:TSLA) 등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종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바 있다. CNBC에 따르면 나일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에서 20~40개의 미국 대형주로 구성된 펀드를 운용하는 나일스는 경기 침체가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투자자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기업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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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연은 "美 중하위층 현금이 말랐다…팬데믹 이전보다 13% 적어"
- 미국 중하위 소득 계층의 가처분 현금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보다 더 적은 수준까지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진단했다. 1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소득 하위 80%를 차지하는 미국 가구들의 유동자산은 팬데믹(대유행) 이전 예상 재정 경로보다 약 13%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는 중하위 계층의 자산은 덜 가파르게 증가했고 초과 저축을 더 빠르게 소진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이에 따라 중하위층 가정의 신용카드 연체율은 고소득 계층보다 더 일찍, 더 빠르게, 그리고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070
▲제트블루, 마일리지 담보에 20% 급락…S&P·무디스, 신용등급 하향
-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가 제트블루 에어웨이스(NAS:JBLU)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제트블루 에어웨이스(NAS:JBLU)가 자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트루블루를 담보로 30억 달러 이상의 부채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다. 1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S&P는 제트블루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제트블루의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흐름이 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2025년까지 "영업현금흐름 대 부채비율"(재무 위험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레버리지 비율)이 한 자릿수 초반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제트블루의 기업 신용등급을 'B2'에서 'B3'로 하향 조정했다 회사의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이 실질적으로 더 강한 신용 지표로 이어질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077
▲피치, 이스라엘 신용등급 'A'로 하향…전망 '부정적'(종합)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피치는 보도자료에서 "가자지구 전쟁 지속, 지정학적 위험 고조, 여러 전선에서의 군사 작전 영향을 반영했다"면서 "공공 재정이 타격을 입었고, 우리는 2024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7.8%에 달하고 부채가 중기적으로 GDP의 70%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정학적 위험은 '부정적' 전망을 뒷받침한다"면서 "우리의 견해로는 가자지구에서의 갈등은 2025년까지 계속될 수 있으며, 다른 전선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004
▲日 7월 PPI 전년비 3.0% 상승…예상치 부합(상보)
- 지난달 일본의 생산자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일본은행(BOJ)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예비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7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0.3% 높아졌다. 전월과 비교한 상승률도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7월 PPI에서 여름철 전기요금 상승분을 제외한 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계약통화 기준)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고,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040
▲트럼프·머스크 X 인터뷰 지연…"디도스 공격"(상보)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를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생중계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기술적 문제로 인터뷰가 지연되고 있다. 머스크는 엑스가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엑스에 대한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악의 경우 인터뷰를 먼저 진행하고 트럼프와의 대화 전문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당초 트럼프 전 대통령과 머스크는 현지 시각으로 12일 오후 8시에 사전 질문지나 주제 제한 없이 생방송으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었다. 머스크는 "인터뷰 결과는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며 "재미 보장"이라고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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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물가지표 대기하며 소폭 상승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요 물가 지표를 대기하는 한편, 간밤 고조됐던 중동의 군사적 긴장을 지켜보며 조심스레 상승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는 0.11% 오른 5,375.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18% 상승한 18,673.25를 나타냈다. 간밤 뉴욕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0%와 0.21% 올랐다. 반면 다우지수는 0.36% 밀렸다. 미 국방부 장관이 유도미사일 잠수함의 중동 배치 명령을 내리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에 따른 경계심이 시장을 채웠다. 이날 주요 외신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을 방문해 중동의 고위급 인사와 회담을 나눌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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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亞 시장서 상승…중동 긴장 주시
- 미국 국채금리는 간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으로 인한 하락분을 아시아 시장에서 되돌리며 상승했다. 13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27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10bp 오른 3.91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0bp 높아진 4.0270%를, 30년물 금리는 0.70bp 뛴 4.2090%에 거래됐다. 이날 주요 외신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을 방문해 중동의 고위급 인사와 회담을 나눌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순방 목적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에 대응하고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밤 미 국방부가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을 파견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으로 도피하려는 수요가 강해지면서 미 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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