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분기 GDP 수정치 전년比 1.8%↓…예비치보다 개선(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수정치에서 일부 개선됐다.

10일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지난 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예비치에서는 마이너스(-) 2.0%였다.

전분기 대비로 실질 GDP는 0.5% 감소한 것으로 수정치에서 나왔다. 예비치와 동일한 수치다.

지난 분기 일본의 GDP 디플레이터는 수정치를 통해 전년 대비 3.4%로 조정됐다. 예비치는 3.6%였다. 설비투자는 수정치가 -0.4%,日분 예비치가 -0.8%였다. 공공투자는 수정치(3.0%)가 예비치(3.1%)보다 소폭 낮았다.

GDP 성장에 대한 내수의 기여도는 0.1%포인트(P) 감소했고, 대외 수요의 기여도는 0.4%P 내렸다.

지표 발표 이후 달러-엔 환율은 변동성을 키우지 않았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0.05% 상승한 156.770엔을 오르내리고 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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