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평균 소득자들에게 미국에서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17년 만에 가장 어려워진 것으로 진단됐다.
부동산 및 부동산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애톰(Attom)에 따르면 모기지 원리금 상환,미국의주택구입여건년이후최저수준국제뉴스기사본문재산세,보험금 등을 포함하는 일반적인 주택 보유에 따른 비용이 2분기 평균 임금의 35.1%를 차지했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로 1년 전의 32.1%에서 상승한 수준이다.
모기지 금리가 연 7%에 육박하는 등 지출의 증가가 소득 증가를 앞질렀다.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중간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36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애톰은 밝혔다.
주택 보유 비용은 평균 지역 임금의 43%를 차지하여, 28%로 여겨지는 적정 가이드라인을 훨씬 웃돌고 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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