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9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4.13포인트(0.46%) 오른 38,日닛394.98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13.31포인트(0.49%) 오른 2,705.07을 나타냈다.
간밤 테슬라가 자율주행차량 규제 완화 기대감에 급등하고 알파벳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도 오르는 등 일부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 이상 올랐다.
이에 힘입어 닛케이 지수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폭은 크지는 않다. 미국 증시 상승을 이끌던 트럼프 트레이드가 한풀 꺾인 가운데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상단이 무거운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들은 20일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5% 하락한 154.355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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