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4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플레는 바이든 잘못인가,오전주요국제금융뉴스일국제뉴스기사본문 트럼프 잘못인가"…美 경제학자들 의견은

-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최근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경제를 둘러싼 설전을 벌이며 인플레이션을 서로의 탓으로 돌리기 바빴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며 바이든이나 트럼프 둘 다 책임을 가리기 어렵다고 말한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바이든이나 트럼프의 통제를 벗어난 글로벌 이슈들이 미국 경제의 수요와 공급 역학에 혼란을 일으켜 인플레이션을 유발했다고 진단한다. 여기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실패도 포함된다. 또한 이들은 연준의 뒤늦은 대응과 더불어 바이든과 트럼프의 팬데믹 구제책 등 정책도 일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48

▲크루그먼 "트럼프 관세, 상위 1%에게만 도움 될 것"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관세는 오직 부유한 미국인들만 이득을 보게 하고, 보통의 미국인에게는 해로울 것이라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이 주장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크루그먼은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트럼프가 최근 내놓은 미국 소득세를 높은 수입 관세로 대체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비판하며 이렇게 말했다. 크루그먼은 "두 세금의 수입 차이가 크다는 점을 제쳐두고, 동일한 금액만큼의 관세를 최대화하고 소득세를 줄이는 단순한 정책으로 생각해봐도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불리하다"고 전했다. 그는 소득세를 높은 관세로 대체하는 것에 대한 순효과는 인구의 80%, 특히 하위 60%에게 부정적"이라며 "다만, 상위 1%에게는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고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데이터를 인용해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18

▲펠로시 전 美 하원의장, 남편 주식 거래 공개…AI 관련주 집중 매입

-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남편 폴 펠로시의 최근 주식 거래 내용을 공개했다. 폴 펠로시는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입하고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펠로시 전 하원의장이 지난 화요일 제출한 공개 자료를 인용해 투자 전문가인 그의 남편 폴 펠로시가 엔비디아(NAS:NVDA)와 브로드컴(NAS:AVGO) 콜 옵션을 매수하고 테슬라(NAS:TSLA) 주식을 매도했다고 전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폴 펠로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브로드컴 콜 옵션 20개를 매수했다. 행사가는 800달러이며 만기일인 내년 6월 20일로 거래 가치는 100만~500만 달러에 달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36

▲브라질 인하 멈춰 세운 기대인플레…중앙은행 우선순위 촉각

- 글로벌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앞장섰던 브라질이 잠시 멈춰 섰다. 기대인플레이션 반등 이후 물가상승률까지 같은 흐름을 보이자 긴장감이 커진 탓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물가상승률을 넘어서는 실정이다. 물가 둔화기에는 기대인플레이션이 따라가는 경향이 약하다. 향후 정책 결정의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쏠린다. 4일 연합인포맥스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8개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의 시계열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와 호주·캐나다·독일에서 올해 들어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부터 넉 달째 기대인플레가 물가를 넘어서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31

▲"허리케인 시즌 돌입…일부 美 보험주 주목"

-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매우 활동적인 허리케인 시즌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보험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3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매체는 3~5등급에 해당하는 메이저급 허리케인 5개를 포함해 올해 여름에 23개의 이름 있는 폭풍들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열대 대서양에서 발달한 허리케인 베릴이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카리브해 섬들과 남미 북부 베네수엘라를 강타해 큰 피해를 내고 있다. 베릴은 지난달 30일 두 번째로 강한 등급인 4등급으로, 1일 밤에는 가장 강력한 5등급으로 발달해 2일 최대 풍속이 270㎞에 달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773

▲제프 베조스, 아마존 주식 50억弗 추가 매각 목표

- 아마존닷컴(NAS:AMZN) 창립자이자 회장인 제프 베조스가 올해 50억 달러 규모의 아마존 주식을 추가 매각할 계획이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조스는 새로운 10b5-1 계획을 제출하고 최대 2천500만 주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지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베조스는 2025년 12월 말까지 해당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새로운 10b5-1 계획을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조스는 지난 2월 중순까지 5천 만 주의 아마존 주식을 처분한 바 있어 올해 두 번째 대규모 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마존 주식 2천500만 주의 가치는 최근 주가 기준으로 약 50억 달러에 달한다. 베리티데이터의 벤 실버먼 리서치 부사장은 올해 초 베조스의 주식 매도가 시작되자 "베조스는 주식을 매도할 때 장기간에 걸쳐 분산하기보다는 여러 세션에 걸쳐 집중적으로 매각한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760

▲또 '밈 주식' 소동…헤드폰 제조업체 '코스' 주가 급등

- '밈 주식 열풍'의 주역 로어링 키티(Roaring Kitty·포효하는 고양이)가 소셜 미디어로 복귀한 이후 헤드폰 제조업체 코스(Koss) 주가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코스(NAS:KOSS) 주가는 전일 대비 무려 143.81% 급등한 10.6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480% 급등한 2021년 1월 27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으로 종가 기준으로는 2021년 12월 10일 13.12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는 로어링 키티로 알려진 밈 주식 투자자 키스 길이 소셜 미디어에 복귀하면서 재개된 밈 주식 열풍의 혜택을 받은 주식 중 하나로 꼽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772

▲美 학자금 대출 잔액, 1조6천억弗 넘어…절반 상환 재개 못 해

-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미국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된 가운데 절반 가까이 되는 학자금 대출자가 상환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교육부 데이터를 인용해 2024년 3월 말 현재 약 1천900만 명이 상환을 재개하지 않아 연체 및 채무 불이행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연방 학자금 대출을 받은 4천280만 명이 총 1조 6천200억 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2천만 명의 대출자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재개했으나 전체 대출자의 거의 절반이 상환을 재개하지 않은 셈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799

▲美 메이시스 인수 제안가 69억 달러로 또 상향 조정

- 미국 백화점 사업체 메이시스(NYS:M)의 인수 제안가가 두 번째로 상향 조정됐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시스를 인수하려는 투자업체인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와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메이시스 입찰가를 약 69억 달러, 즉 주당 24.80달러로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3월 투자자 그룹이 제출한 인수 제안서에서 주당 24달러로 평가한 것보다 약 3억 달러 높은 수준이다. 아크하우스와 브리게이드는 지난 해 12월 메이시스 백화점에 주당 21달러를 제시하며 처음으로 인수 제안을 한 바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10

▲日 증시, 상승세 지속…토픽스, 1989년 사상 최고치 경신

- 4일 일본증시는 미국 기술주 랠리에 상승 출발했다. 토픽스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58.40포인트(0.64%) 상승한 40,839.1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6.80포인트(0.58%) 상승한 2,888.98을 나타냈다. 미국 기술주 랠리가 이어지며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닛케이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일 이후 꾸준히 4만 선 위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에 동경 전기(TSE:8035), 소프트뱅크그룹(TSE:9984), 어드밴테스트(TSE:6857)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24

▲UBS "상업용 부동산에 '매력적인' 기회…사야 할 종목 2개는"

-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는 프로로지스(NYS:PLD)와 알렉산드리아 리얼 에스테이트 에퀴티스(NYS:ARE) 등 부동산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침체기를 맞고 있는 부동산 관련 종목이 장기 투자자들에게 위험 조정 보상 차원에서 되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의 분석가인 조나단 월로신은 부동산 섹터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11개 주요 섹터 가운데 올해 들어 유일하게 4.7% 하락했다면서도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2조 달러의 부채를 재융자하는 것에 대한 의문과 금리 경로를 포함해 상업용 부동산, 즉 CRE(commercial real estate) 시장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795

▲BTIG " MGM리조트 사라…목표가는 52달러"

- 카지노 관련 종목인 MGM리조트 인터내셔널(MGM)이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상승세를 탔다. 월가의 투자금융 회사인 BTIG가 해당 종목의 위험 보상 비율이 우호적이라며 매수를 권고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3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화면번호 7219) 등에 따르면 MGM리조트 인터내셔널(MGM)은 2.245 오른 43.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BTIG의 분석가인 클락 램펜은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면서 매수 등급과 목표 주가 52달러를 제시했다. 목표주가 수준만 보면 52주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게 분석가인 램펜의 생각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798

▲美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금리 6.95%…미국채 약세에 7% 턱밑

- 미국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뜀박질하며 연 7%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최근 상승세를 재개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3일(현지시간) 프레디 맥이 발표한 프라이머리 모기지 시장 서베이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지난 주 6.86%에서 이번 주 6.95%로 상승했다. 30년 만기 대출의 평균 금리는 1년 전 6.81%였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도 6.25%로 뛰었다. 해당 금리는 지난주 6.16% 수준이었다. 1년 전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은 평균 6.24%였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달 28일 11bp나 호가가 오른 데 이어 이달 1일에도 6.5bp 호가가 상승했다. 벤치마크인 미국채 10년물 수익률 급등이 이번주 모기지 금리 상승 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12

▲골드만삭스 "중국의 '텐센트'·덴마크의 'ISS' 사라"

- 월가의 초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거대 기업인 텐센트(HKS:0700)와 덴마크의 통합시설 관리 회사인 ISS를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주식 가운데 매수 등급으로 구성된 15~25개의 컨빅션 리스트(Conviction List - Directors' Cut) 목록에 해당 종목을 추가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해당 종목은 골드만삭스의 지역별 투자심의위원회가 지정한 소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소위원회는 각 부문별 분석가와 협력해 차별화된 견해를 바탕으로 확신할 수 있는 고위험 조정 수익의 조합을 제공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30

▲브릭스, 글로벌 GDP 35.7% 담당…사상 최고 수준

- 브릭스(BRICS) 회원국이 2023년에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스푸트니크가 4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통신사인 스푸트니크는 세계은행(WB)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계산한 결과 구매력평가(PPP) 기준으로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등 브릭스 국가가 글로벌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5.7%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0.6% 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브릭스는 2006년 출범 이후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2% 포인트 증가했다고 스프투니크는 강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44

▲KAR "美 증시서 뒤처진 소형주, 여전히 주시해야"

-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서 소형주가 뒤처졌지만, 여전히 주시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투자회사 케인앤더슨루드닉(KAR)의 수석 시장전략가 줄리 비엘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올해 15.5% 상승하면서 소형주를 압도했지만, 투자자들은 꽁무니를 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소형주를 피하지 않는다면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다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 부닥친 이유 중 하나는 수익이 필요한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785

▲"버크셔 포트폴리오, 지난 5년간 S&P500 능가한 건 애플뿐"

- 투자자들은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를 모방해 시장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 버크셔는 1965년부터 연평균 약 20%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평균 수익률이 약 10%를 상회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버크셔 포트폴리오에서 약 81%의 비중을 차지하는 상위 7개 종목 중 지난 5년간 S&P500 지수를 큰 폭으로 능가하는 투자성과를 거둔 건 애플(NAS:AAPL) 뿐이었다. 3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S&P500 지수는 약 86% 오른 가운데 애플 주가는 330% 급등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09

▲UBS "TSMC, AIㆍ2나노 기술 확장으로 성장 촉진"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기업 대만 TSMC(NAS:TSM)가 인공지능(AI)과 2나노(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 등 기술 확장으로 미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UBS는 반도체 사이클이 견고한 클라우드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의 혜택을 TSMC가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고객인 인텔의 아웃소싱 주문과 애플의 아이폰 교체 주기에 힘입어 TSMC의 3나노 공정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UBS 애널리스트 린 리준은 AI 확대와 함께 2나노 수요 개선으로 TSMC의 매출 총이익률 상승을 예상했다. 이에 TSMC의 자본지출(설비투자)을 350억 달러에서 370억 달러(약 51조원)로 수정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34

▲中 친환경차 판매, 두 달 연속 증가세

- 중국 친환경차 판매가 지난 4월 예상치 못한 감소 이후 두 달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3일(현지시간)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올해 6월 중국 내 승용 신재생에너지차(NEV)의 소매 판매량은 총 86만4천대로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했다. 직전 달과 비교해서도 6% 늘었다. 이는 예상치 86만대를 웃돈 수준이다. 6월 중국 NEV 소매 보급률은 49.23%에 달했다. 이와 함께 6월 중국 도매 판매량은 97만5천대로 전년 동기대비 28%, 전월 대비 8% 증가했다. 이에 올해 상반기 중국의 전체 승용 NEV 누적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 늘어난 982만8천대를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47

▲[ICYMI] 美 경기침체 목전일까…'삼의 법칙' 촉각

- 미국의 경기침체 가늠자로 통용되는 이른바 '삼의 법칙'(Sahm rule)은 오는 5일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대로 나오면 발동 기준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미국 노동시장의 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안팎에서 최근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삼의 법칙에 대한 관심은 차츰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의 법칙은 최근 실업률의 3개월 이동평균치가 앞선 12개월 동안의 저점보다 0.5%포인트 이상 높으면 경기침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한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이 이를 지표화한 경기침체 인디케이터는 지난 4~5월 연속으로 들어 0.37%포인트를 나타냈다. 4월까지 3개월 연속 이어졌던 오름세가 5월에는 중단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45

▲美 삭스피프스에비뉴, 니만마커스 인수…아마존·세일스포스 투자

- 미국의 명품 백화점 삭스 피프스 에비뉴가 백화점 체인 니만 마커스를 인수한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NAS:AMZN)과 세일스포스(NYS:CRM)는 니만 마커스에 소액 투자해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삭스 피프스 에비뉴는 니만 마커스를 26억5천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삭스 피프스 에비뉴는 니만 마커스의 비용 절감을 통해 경영 구조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과 세일스포스는 소액주주 자격으로 니만 마커스에 투자하며 물류,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노하우를 공유한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11

▲SC "비트코인, 美 대선 당일 10만 달러 간다"

- 영국계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오는 8월경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에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SC의 외환 및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내달 비트코인 신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대선 날 1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켄드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출마 결정이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는 "환상적인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에서 사퇴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5만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22

▲亞 통화 강보합…연준 금리 인하 기대↑

- 4일 대부분의 아시아 통화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살피며 장 초반 달러 대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우리 시각으로 오전 10시 19분 기준 외환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7% 내린 161.400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대비 0.02% 빠진 7.3010위안을, 호주달러-달러는 0.12% 상승한 0.6712달러를 가리켰다. 달러지수는 0.05% 밀린 105.298을 나타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시아 통화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베팅하면서 더욱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43

▲S&P500 선물, 0.02% 상승…美 휴장 앞두고 관망세

- 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3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2% 오른 5,591.2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1% 상승한 20,413.25를 나타냈다. 이날 아시아 시장은 뉴욕 증시의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적극적으로 매매하는 투자자가 줄어들면서 한산한 장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레이스 완주 여부 등을 살피며 관망세에 들어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5846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3시 2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