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호주 2분기 CPI 3.9%면 8월 금리인상"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UBS가 호주중앙은행(RBA)의 8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2일(현지시간) UBS의 조지 타레노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호주의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기 대비 1.1%,호주분기CPI면월금리인상quot국제뉴스기사본문 전년동기대비 3.9%로 나올 수 있다"며 "이렇게 되면 RBA는 오는 2025년과 2026년의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8월에 금리를 25bp 인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공개된 RBA의 6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매파적인 스탠스가 감지됐다고 진단했다. 금리인하를 배제하고 인상만 논의했다는 분위기와 인플레이션 목표 도달 시점이 늦어지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한 부분을 주목했다.

의사록에서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재확대 위험을 경계하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연합인포맥스가 2일 오전 10시 57분에 송고한 'RBA 의사록 "인플레 목표로 되돌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상보)' 기사 참고.)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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