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5일(현지 시각) "유입되는 인플레이션 정보를 보면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례 회의에서 이렇게 진단했다.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도달하는 과정이 큰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각국의 보호 무역주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무역 장벽이 높아지면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나고, 세계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현재와 같은 속도로 성장하려면 국제사회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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