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5일 일본증시는 유럽 주요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데 따라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오전 9시 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76.05포인트(0.19%) 상승한 40989.70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83포인트(0.03%) 상승한 2,日닛899.30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 41,100.13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토픽스 지수도 2,906.80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유럽 주요 주가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해 해외 투자 심리가 강세로 기울면서 일본 증시에서도 매수세가 강한 모습이다.

독일 주가지수(DAX)와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각각 0.41%, 0.83% 상승했다. 최근 프랑스를 비롯한 각국의 재정 문제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되면서다.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했다.

또한 엔화 약세 추세가 이어지며 닛케이 선물 매수 심리가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3% 상승한 161.310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1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