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1%↓ S&P500 0.27%↑ 나스닥 0.88%↑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6.70bp 내린 4.405%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127포인트(0.121%) 오른 105.265
-WTI : 0.16달러(0.21%) 오른 배럴당 77.90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 FOMC 첫날을 맞아 올해 금리인하 횟수가 줄어들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으나 애플이 새로운 AI 서비스 발표 이후 7% 넘게 급등하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A도 0.9%대 상승세를 기록. '애플 인텔리전스'으로 가장 반사이익을 많이 누리게 된 기업은 구글이라는 분석이 제기.
GM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에 1%대 상승세를 기록.
△ 미국 국채가격은 사흘만에 상승.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강한 수요까지 확인되자 상승폭이 확대.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4.438%로 결정.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324%. 응찰률은 2.67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49배를 웃돌아.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장중 오름폭을 상당 부분 축소하는 흐름을 나타내.
*데일리 포커스
-애플,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주가 7% 급등하며 3조달러 상회…AI 평가 뒤집혔나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평가가 하루 만에 뒤바뀌면서 주가가 급등.
11일 애플 주가는 전장 대비 7.26% 급등한 207.15달러에 장을 마감. 이른바 주요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이로써 애플의 시총은 3조1천800억달러로 다시 팽창.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하루에만 시총이 2천150억달러나 불어났는데 이는 자체 역사상 하루 최대 증가폭. 동시에 이날 전장 대비 0.71% 하락한 엔비디아의 시총 2조9천700억달러와 격차도 벌려.
이날 주가가 급등한 배경에는 애플이 연례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24'에서 선보인 애플 인텔리전스에 대한 호평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 전날 AI 서비스가 공개된 직후 실망감이 우위를 점하면서 애플 주가는 2% 하락.
페이버스테크의 마이크 페이버스 선임 분석가는 '굿바이 알렉사(아마존의 AI 비서)'라는 마켓워치 기고문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는 자사의 음성 인식 서비스 시리를 최고의 AI 비서로 만들었다"며 "우리가 디지털 기기를 모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슈퍼 파워'가 될 것"이라고 기대.
-미 5월 CPI에 쏠린 시선…'인플레 반등 우려 완화' 기대[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845]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따르면 5월 CPI는 전년 대비 3.4% 올라 직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전월 대비 상승폭은 0.1%로 직전월 0.3%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
전문가들은 5월 근원 CPI 전망치를 전년 대비 3.5%, 전월 대비 0.3%로 예상. 이는 직전월의 전년 대비 3.6%, 0.3%와 비교할 때 약간 내리거나 같은 수준.
전문가들은 5월 CPI가 1분기에 나타난 인플레이션 반등세와 같은 불안감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정체되는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
지난주에 발표된 5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27만2천명 증가하면서 월가 예상치인 19만명을 대폭 웃돈 것에 비해 인플레이션 지표는 '서프라이즈' 정도가 덜할 것으로 평가.
-마크롱 사임說까지…佛-獨 스프레드, 8개월來 최고[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847]
프랑스의 정국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 통합 우려를 반영하는 지표인 프랑스와 독일 간 국채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가 약 8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라서.
11일(현지시간) 프랑스-독일 10년물 스프레드는 60.8bp로 전장에 비해 6.3bp 상승. 글로벌 국채 수익률이 동반 급등하던 작년 10월 하순 이후 최고치.
이 스프레드는 2거래일 만에 12bp 넘게 확대되면서 팬데믹 사태 발발 직후인 2020년 3월 레벨에 근접.
이날 유럽 장중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조기 총선 결과에 따라 사임할 수도 있다는 추측까지 불거지면서 프랑스 국채 수익률에 상방 압력이 가해져.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이를 전면 부인.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5월 CPI, PPI
▲1500 독일 5월 C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5월 CPI
▲0300 FOMC 정례회의 2일차·기준금리 결정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2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