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미국 국채금리는 간밤 뉴욕채권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아시아시장에서도 하락했다.
25일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1.50bp 내린 4.199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60bp 하락한 4.0750%를,美국 30년물 금리는 1.70bp 떨어진 4.4590%에 거래됐다.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는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0.10bp 하락해 4.0810%, 10년 금리는 3.40bp 내려 4.2140%를 나타냈다.
유가도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 재개 소식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경기 지표는 대체로 개선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7천 명으로, 직전 주 대비 1만5천 명 감소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4.1% 증가한 73만8천 채(연환산)로, 2023년 5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S&P글로벌이 집계한 10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47.8, 서비스업 PMI는 55.3으로 두 수치 모두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54포인트(0.06%) 오른 104.077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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