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완화(Softening)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미니애폴리스 연은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매키낙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4년 미시간 은행연합회 컨벤션 Q&A에서 "경제가 부분적으로 일부 완화의 증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미국 경제가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실업률이 여전히 4%에 대부분의 기업이 여전히 고용을 하고 있으며,미니애폴리스연은총재미경제일부완화되고있어국제뉴스기사본문 임금 상승률도 여전히 좋다고 언급했다.
그는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아는 것은 매우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점도표는 금리 전망을 하는 위원들의 생각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못하며 불확실성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려면 아마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지속되면 금리가 더 오랫동안 높아지겠지만 인플레이션이 더 빨리 떨어지면 금리를 더 빨리 정상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실제 경제펀더멘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2% 목표치로 돌아가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카시카리 총재는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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