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감소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8천명으로 직전주보다 5천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4만2천명에서 24만3천명으로 1천명 상향 수정됐다.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직전주에 2023년 8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3만5천명을 웃돌았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3만2천750명으로,미주간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만천명직전주보다감소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직전주보다 5천500명 증가했다.
이미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도 증가했다.
지난 8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82만8천명으로, 직전주보다 1만5천명 늘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 수도 늘었다.
지난 1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173만1천39명으로 직전주보다 3만7천292명 증가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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