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뉴욕증시와 뉴욕채권시장 등 미국의 주요 자본시장이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Juneteenth) 데이'를 맞아 휴장한 사이,美준 달러화 가치는 약보합권을 나타냈다.
20일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6시 30분 현재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15포인트(0.01%) 내린 105.208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 수준을 두고 위아래 변동폭이 크지 않은 관망세가 연출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보합인 1.07440달러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05% 떨어진 157.989엔에서 형성됐다.
미국 주요 시장이 휴장하는 동안, 특이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았다. 유럽증시는 영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영국 증시는 소폭 올랐고, 독일과 프랑스는 다소 하락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분트) 금리는 1.26bp 상승했고, 같은 만기 영국 국채(길트) 금리는 1.54bp 올랐다.
선물시장을 통한 국제유가는 0.12~0.30% 정도 내렸지만, 전반적으로 움직임은 크지 않다. 아시아 시장이 열리면서 다시 등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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