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FOMC·CPI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유로스톡스50 지수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럽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했다.

12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22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21.68포인트(0.44%) 상승한 4,유럽증시FOMCCPI앞두고소폭상승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986.77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8% 상승한 8,186.63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6% 오른 18,436.93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3%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36% 올랐다.

유럽의회(EU) 선거에서 우파 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등 정치적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도 이날 유럽 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하며 미국 통화정책 이벤트와 물가 지표 등에 주목했다.

이날 영국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국내총생산(GDP)은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하며 다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지표 둔화는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하며 영국 증시를 끌어올리는 동력으로 작용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3% 하락한 1.07373달러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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