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그로스 "저점에서 약간 회복했지만 매수 안해…매도도 안할 것"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빌 그로스.
사진 출처: 빌 그로스 트위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왕년의 '채권왕' 빌 그로스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뉴욕증시가 크게 밀리는 가운데 일단은 관망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로스는 5일(현지시간) 오후 장 초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포스팅에서 "오전 저점에서 약간의 회복이 있었지만,빌그로스quot저점에서약간회복했지만매수안해매도도안할것quot국제뉴스기사본문 나는 매수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매도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시장이 너무 변동적이고, 매수-매도 스프레드는 극도로 넓다"고 지적했다.

그는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레버리지가 너무 많다"면서 "과도한 미 국채 수익률의 하락이 되돌림(unwind)의 열쇠"라고 말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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