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31일 유럽증시는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등을 앞두고 재료가 부재한 상황으로 풀이됐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39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4,유럽증시보합권출PCE앞두고재료부재국제뉴스기사본문978.08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DAX30 지수는 0.16% 내린 18,466.41을, 영국의 FTSE100 지수는 0.09% 상승한 8,238.35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8,238.35로 0.02%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4,452.32로 0.01% 상승했다.
개장 전 발표된 독일 소비 지표는 부진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이는 전월치인 1.8% 증가와 시장 예상치인 0.1% 감소를 크게 밑돈 수준이다.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이러한 지표보다 미국 상황에 더 관심을 두는 모습이다. 이날 공개되는 4월 PCE 물가지수를 핵심 이벤트로 판단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이 물가 지표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1분기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2%를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하락한 1.08188달러 부근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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