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7일 유럽 증시가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털어내며 뉴욕증시에 연동해 상승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35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76% 오른 4,유럽증시기침체우려완화에상승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609.88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0.66% 상승한 8,079.32를, 독일 DAX30 지수는 0.58% 오른 17,454.90으로 거래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9% 오른 7,164.92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46% 상승한 31,251.24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1% 안팎으로 오르는 등 안정을 찾았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변동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힘입어 1%대로 상승 마감했다.
독일의 6월 수출은 전월보다 3.4% 감소했다.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3.4%, 비EU 수출은 3.5% 줄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7.7%가 축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흑자가 시장 예상치 대비 13억유로 적은 204억유로에 머물렀다.
독일의 6월 산업 생산(계절조정 기준)은 전월보다 1.4%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1.0923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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