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의 올해 1분기 생산성이 직전 분기보다 크게 둔화했다.
반면,미분기생산성수정치↑로하향수정국제뉴스기사본문 노동 비용은 1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미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1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 수정치가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4분기 수치(3.5%↑)에 비해 크게 둔화한 수준이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 0.3% 상승보다 더 낮아졌다. 월가 예상치인 0.0%는 웃돌았다.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2.9%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1년 1분기 5.9% 증가 이후 4개 분기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단위 노동비용은 1년 만에 가장 가파른 속도로 올랐다.
1분기 비농업 단위 노동비용은 전 분기 대비 연율 4.0% 올랐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4.7% 급등에서 크게 하향 수정됐으나 4개 분기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시간당 보상이 4.2%로 이전의 5.0% 증가보다 낮아지고, 생산성은 0.3% 증가에서 0.2% 증가로 하향 수정된 것을 반영했다.
노동 시간은 직전의 1.0% 증가에서 0.6% 증가로 약간 낮아졌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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