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경제산업성이 자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재원 확보 후 여러 해에 걸쳐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가 29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3년간 공장 건설과 연구개발 등에 4조엔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해왔지만 첨단 반도체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라피더스는 추가로 4조엔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국가가 중장기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자세를 명확히 해 민간투자를 촉진한다는 계획으로,日정 조만간 경제 대책에 포함할 예정이다. 지원이 일회성으로 보이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어 라피더스에 대한 출자와 대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도 이르면 내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다만 지원금이 거액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필요성이나 사업의 장래성도 엄격하게 따질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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