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1월25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11월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97%↑ S&P500 0.35%↑ 나스닥 0.1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40bp 내린 4.4090%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477% 오른 107.527

-WTI : 전장 대비 1.14달러(1.63%) 오른 배럴당 71.24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 모두 상승. 기술주 약세 및 유럽 경제 냉각 신호에도 '미국 경제 예외주의'가 주목. 대선 이후 랠리 정체됐다가 다시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랠리 재개.

미국의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48.8로 넉 달 만에 최고치. 11월 서비스업 PMI는 57.0으로,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32개월 만에 최고.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상승 모멘텀 찾지 못해 3.22% 하락.

아마존은 오픈AI 최대 경쟁업체 앤트로픽에 대한 추가 투가 계획에도 0.64% 하락. 마이크로소프트(1.00%)·애플(0.59%)·테슬라(3.80%) 3개 종목 상승.

슈퍼마이크로컴퓨터 11.62% 추가 상승. 새로운 회계감사 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실적 보고 계획안을 당국에 제출한 후 주가가 상승 전환해 최근 5거래일 상승률 65.42%를 기록.

업종별로 보면 임의소비재(1.18%)·필수소비재(1.02%)·에너지(0.11%)·금융(1.11%)·헬스케어(0.08%)·산업재(1.36%)·소재(0.55%)·부동산(0.84%) 8개 업종이 상승하고, 테크놀로지(0.22%)·통신서비스(0.69%)·유틸리티(0.66%) 3개 업종은 하락.

△ 미국 국채 가격은 유로존과 미국의 경기 지표가 차별화를 나타내 혼조세.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달 '빅 컷'(50bp 인하)을 단행할 수 있다는 기대에 분트 2년물 수익률은 1.9994%로 전장대비 10.75bp 급락. 종가 기준으로 2% 선이 무너진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

미국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달러인덱스는 108선까지 넘어서면서 2년 만에 최고치. 유로존 경기 우려에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달러화가 힘을 받는 모습.

뉴욕 유가는 2거래일 연속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우려 및 미국 경제 지표 호조 영향.

*데일리 포커스

-ECB 정책위원 "ECB, 12월에 금리 내릴 것…인플레이션 둔화"[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402]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위원이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는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ECB가 12월에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

2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셜에 따르면 빌레로이 총재는 우에스트 프랑스(Ouest - France)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금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언급하면서 "물가는 평균적으로 임금보다 덜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ECB는 다음 달 12일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6월 이후 세 차례 금리를 인하.

한편 빌레로이 총재는 ECB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무관하게 금리 정책을 결정한다고 강조하기도.

ECB가 지난 6월 초에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고 연준이 3개월 후에 금리 인하를 시작했음.

그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함에 따라 우리는 계속해서 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ECB에서 내리는 결정은 연준의 결정과는 독립적"이라고 언급.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파월 적대' 베센트 공식 지명(종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38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 재무장관으로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스콧 베센트를 지명.

트럼프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이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발표.

트럼프 당선인은 "스콧은 오랫동안 '미국 우선 아젠다'(America First Agenda)의 강력한 옹호자였다"면서 "우리는 다가올 가장 위대한 경제 호황에서 어떤 미국인도 뒤처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코네티컷 소재 헤지펀드 키스퀘어그룹의 설립자인 베센트는 1990년대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에서 10년 가까이 일한 경력이 있는 인물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 받아.

특히 베센트는 미 대선 국면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을 여러 차례 비판하며 파월 의장의 영향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이른바 '그림자(shadow) 연준 의장' 방안까지 들고 나와 관심을 받았음.

특히 임기가 2026년 5월까지인 파월 의장을 경질하는 것은 법적으로 어려운 만큼, 차기 연준 의장 지명을 최대한 일찍 해 파월 의장의 힘을 빼자는 구상.

-미 11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48.8…이전보다 개선(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372]

미국의 제조업황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으나, 이전보다는 개선. 서비스업황은 활황을 나타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은 22일(현지시간)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8로 예비 집계됐다고 발표.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전월치인 48.5보다는 높았고, 넉 달 만에 최고치 기록.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808) 전문가 예상치 48.8에 부합.

한편 11월 서비스업 PMI는 57.0으로, 32개월 만에 최고였다. 예상치 55.2도 상회했음.

제조업과 서비스를 합친 합성 PMI 속보치는 55.3으로 31개월 만에 최고치였으며 전월치(54.1)보다 높아.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400 일본 9월 경기선행지수

▲1800 독일 11월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지표/기업 실적

▲10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전미경제활동지수(CFNAI)

▲11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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