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빅컷' 기대감에 상승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5일 유럽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금융완화 강도를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5시20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7% 상승한 4,유럽증시ECB빅컷기대감에상승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816.14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2% 오른 8,296.58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71% 상승한 19,459.07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327.33으로 1%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3,637.93으로 0.43% 상승했다.

지난주 발표된 유로존 11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미국 재무장관 지명 소식에 글로벌 무역갈등이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2월 회의에서 '빅 컷'(50bp 인하)을 단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증시가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 전환에 반등했다. 같은 시간 환율은 0.36% 오른 1.04515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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