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물가 지표 앞두고 하락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유로스톡스50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31일 유럽증시는 물가 지표 발표 등을 기다리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8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75% 하락한 4,유럽증시물가지표앞두고하락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849.17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0.65% 하락한 8,106.47을, 독일 DAX30 지수는 0.78% 하락한 19,106.37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60% 내린 7,383.82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도 0.66% 내린 34,273.36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증시에서 아시아 증시로 이어진 하락 분위기에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미국의 탄탄한 성장률과 고용지표는 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을 약화시켰다. 이날 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커진 모습이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보합권인 1.08520달러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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