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독일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지난 4월보다 가팔라졌지만 예상치는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5월 CPI 예비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4월 확정치 2.2%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시장 예상치는 2.5%였다.
전월 대비로는 5월 CPI가 0.1% 상승했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 0.2% 상승보다 낮은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독일 통계청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서비스 물가가 3.9%,독일월CPI예비치전년비↑예상치하회국제뉴스기사본문 상품 물가는 1.0% 올랐다고 전했다.
서비스 물가는 4월 상승률 3.4%보다 가팔라졌고 상품 물가는 4월의 1.2%보다 둔화했다.
식품 물가도 0.6%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 물가는 1.1%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물가 지수(HICP)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8% 올랐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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