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수정했다.
3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은에 따르면 GDP 나우 모델로 예측한 올해 2분기 GDP 성장률(계절 조정 연율)에 대한 추정치는 1.8%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5월31일 2.7%보다 큰 폭 하향 수정된 수준이다.
이번에 나온 1.8% 전망치는 올해 지금까지 나온 2분기 전망치 중 가장 낮다.
애틀랜타 연은은 최근 지표 발표에서 2분기 실질 개인소비지출 증가율과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이 각각 1.8%,애틀랜타연은분기DP성장률전망큰폭하향국제뉴스기사본문 1.5%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이는 이전의 2.6%, 3.1%보다 큰 폭으로 낮아진 수치다.
다음 GDP 나우 전망치는 오는 6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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